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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분류 : 밤은 밤으로 이어진다.

재-분류 : 밤은 밤으로 이어진다. 상세대표이미지
  • 전시기간 2019.04.02 ~ 2019.12.15
  • 전시부분 기획전
  • 작품수 17점
  • 작가 윤석남 등 17명
  • 주최 및 후원 수원시
  • 전시문의 031-228-3800
  • 관람료 4,000 원

전시정보

2019 소장품 기획전 <재-분류 : 밤은 밤으로 이어진다> Re-classification : The night leads to the night.

기간: 2019. 4. 2 ~ 2019. 12. 15

작가: 윤석남, 김인순, 한애규, 유혜숙, 송상희 등


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은 2015년 10월 개관 이후 지속적으로 미술관 정체성을 확립하기 위한 소장품을 수집해왔다. 소장품은 미술관의 운영 방향을 보여줄 수 있는 기본적 구성 요소로, 수원은 시대를 앞서 갔던 신여성 나혜석을 토대로 여성주의 미술 담론을 형성할 수 있는
맥락을 갖추고 있다. 미술관은 특화된 소장품 수집을 통해 정체성을 형성하고자 특히 지난 3년간 여성주의 미술에 관한 작품을 수집하고자 하였다.

그렇다면 우리가 보편적으로 칭하는 여성주의 미술은 무엇을 의미하는가. 우선 ‘여성주의’란 여성에 대한 억압 및 차별의 상태로부터 해방을 목적으로 하는 사회적 운동이다. 1960년대 서구사회에서 시작된 여성 평등과 권리에 대한 주장은 예술 영역에서도 나타나기 시작하였다.
일반적으로 고정된 성별 역할과 의무 등에 대한 질문을 작품을 통해 표현함으로서 담론을 생성시킬 수 있는 작품을 여성주의 미술이라 할 수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미술관 수집방향인 ‘여성주의 미술’이 무엇인지에 대한 질문을 제시하고 각자의 답을 찾아볼 수 있도록 소장품 중 여성 작가의 작품을 선별, 재분류하였다. 물론 여성주의 미술은 창작자를 여성으로 한정하지 않는다. 그러나 미술에서 주로 재현의 대상이었던 ‘여
성’이 미술 생산의 주체로서 재현한 어떤 현실과 대상을 직접 마주함으로써 여성의 시각을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보고자 한다.

현재 우리 미술관의 전체 소장품 중 약 35%는 여성 작가이거나 여성 작가를 포함한 그룹의 작품들로 구성되어 있다. 그 중 전시를 통해 소개하는 작품들은 여성 작가의 시각이라는 공통된 주제를 바탕으로, 다양한 매체와 방식으로 대상에 접근하고 있다. 여성의 시각으로 바라본
대상과 그 표현이 내포하고 있는 의미가 여성주의 미술로 분류될 수 있는지에 대한 질문을 시작으로, 작품 각각의 개별성에 집중함으로써 여성주의, 여성성의 특징을 발견해 볼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전시를 통해 여성의 시각과 여성주의 미술의 의미에 대해 질문하고 그 답을 찾아나가는 과정에서 단순히 성별의 대립이 아닌, 차이를 존중하며 공감할 수 있는 시각적 탐구의 기회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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